숭의 목공예마을, 다양한 주민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

2014-08-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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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 숭의 목공예마을이 다양한 주민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여성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실생활 가구 만들기 목공교실인 ‘들꽃 목공교실’을 지속 운영한다.

들꽃 목공교실은 오는 13일부터 9월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대상은 총 30명으로 티 테이블 만들기(기초), 원하는 실생활 가구 제작(응용) 등을 교육한다.

숭의 목공마을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는 2017년 3월말까지 지역예술가가 참여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를 운영, ‘숭의 목공예마을 어제와 오늘’ 스토리 북도 제작한다.

지원센터는 남구 참외전로 309-29의 공가를 리모델링해 완성, 문화공동체 ‘깍지’의 이현준·조창휘 작가가 입주했다.

이들은 지난 2011~2013년까지 ‘퍼포먼스 반지하’ 작가로 활동한 마을 만들기 전문 실용 예술가, 사진 및 동영상 작가다.

이밖에도 구는 다양한 주민 참여가 가능한 목공예 체험교실을 지속 확대 운영하는 한편 귀농과 목공예를 결합한 ‘귀농교실’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숭의 목공예마을, 다양한 주민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사진제공=인천 남구]

또한 예술 작가 레지던시 지역 공동체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가칭)숭의 목공예 협동조합’ 운영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 발굴 및 실행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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