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이번 주 날씨는 14일(목) 제주도에서 비가 오기 시작해 15~17일 전국으로 확대 되겠다.
10일 오후 6시 발표 기상청 '이번 주 날씨'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15~17일 사이에 전국에서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현재, 태풍 할롱 경로 영향으로 강원 중북부 산간 일부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강원산간 일부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늦은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 영동은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피서객들은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태풍 할롱 경로는 일본 본토를 관통 후 오사카 북쪽 180km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태풍 항롱 경로는 12일쯤 소멸해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주 날씨,또 주말에 비가 오다니 지긋지긋하네요","이번 주 날씨,믿을수 없게도 3주연속 주말에 비라니..","이번 주 날씨,예보가 꼭 맞는 것은 아니지만 비가 온다니 걱정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