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거친 파도로 인해 피서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낮 12시 30분께 강원 삼척시 정하동 삼척항 앞바다에서 피서객 A(40·서울)씨가 바다에 빠져 해경 함정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현재 강원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해경은 A씨가 갯바위 인근 계단에서 기념사진을 찍던 중 갑자기 덮친 파도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관련기사편의점서 점심 먹고 디저트 사고...달라진 CU '식품' 위상"천막 옮기다가" 필리핀서 열린 잼버리에서 감전 사고…단원 3명 사망 #사고 #삼척 #파도 #피서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