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톱가수 왕페이(王菲) 생일날 전 남편 리야펑(李亞鵬)이 잊지 않고 전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줘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왕페이는 8일 새벽 셀프사진을 한 장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리며 46세 생일을 자축했다. 이어 오후에 전 남편 리야펑은 웨이보 상으로 “생일 축하해”라는 축하메시지를 남겼다고 센다이콰이바오(現代快報)가 9일 보도했다.
한편 일부 팬들은 “리야펑, 왕페이를 다시 되찾아라”며 둘의 재결합을 간절히 바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왕페이, 리야펑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었으며 줄곧 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나면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으나 작년 9월 갑자기 이혼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