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금곡 나들목 진·출입 도로 확장

2014-08-07 08:34
  • 글자크기 설정

수지 램프 구간 3차선, 미금역 방면 5차선으로.. 차량 정체 사라져

[금곡나들목]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상습 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던 분당구 금곡동 금곡 나들목 진·출입 도로 2곳다을 각각  1차선(폭 20m)씩 확장, 개통했다.

시는 기존 2차선이던 분당 수서 간 하행선~금곡 나들목 수지 램프 구간 504m 도로를 3차선으로 확장했고, 기존 4차선이던 금곡 나들목~미금역 방면 304m 도로는 5차선으로 확장했다.
도로 확장공사에는 2013년 6월부터 13개월 동안 모두 11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금곡 나들목 주변 도로는 국지도 23호선, 분당~수서 간 도로, 서울~용인 간 도로, 성남대로 등 시내 주요 도로와 연결된다.

도로 확장 전 이곳은 병목현상 등으로 고질적인 교통 체증 현상을 빚어왔으나 이번 도로 확장 이후 줄지어 늘어선 차량 정체 현상이 사라졌다.

출·퇴근 시간대 30분 넘게 걸려 이곳 도로를 통과하던 차량 운행 시간도 20분 단축돼 10분 정도 소요되고 있다.

특히, 용인·수원 등을 오가는 차량 운전자들은 금곡 나들목을 거쳐야 국지도 23호(대왕판교로)와 만나기 때문에 도로 이용이 한결 수월해졌다.

한편 시는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함께 인근 지자체 간 지역개발 촉진, 균형 발전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