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오후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오후 2시(배급사 기준), 개봉 8일 만에 70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개봉 13일 만에 700만 명을 모은 '괴물', '도둑들', '관상'보다 5일 빠른 속도다. 또 1000만 영화 '변호인'(18일), '아바타'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21일)보다 두 배 이상 빠른 흥행 속도다.
게다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1000만 관객 돌파는 시간 문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