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가 '힙합 밀당남'을 자처하며 신곡 홍보에 나선 것.
레퍼 산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회사와 밀당을 하는나. 힙합밀당남. 몰라 나도 그냥 마음대로 올릴거야. 바디랭귀지 뮤비 풀버전. 브륑잇"이라는 글과 함께 신곡 '바디랭귀지(Body Languag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앞서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육지담은 비트에 맞춰 "래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있다. 내가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랩을 쏟아냈지만,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했다.
이어 육지담은 실수를 만회하려 무반주 랩을 시도했고, 급기야 "비트와 밀당을 하는 나.힙합 밀당녀"라는 멘트를 선보여 '힙합 밀당녀'로 등극했다.
산이의 힙합 밀당남 등극에 네티즌들은 "힙합 밀당남 산이 센스 좋네요", "산이,역시 힙합 밀당남이라 그런지 노래도 맛깔 나네요", "힙합 밀당남이랑 힙합 밀당녀 올해 유행어 되겠네요"등 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