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지장 없는 여드름 흉터치료법 ‘더블업 재생 치료술’

2014-08-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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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업 재생 치료술’]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여드름 흉터만 없으면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미인이 될 것 같은데……’

대학생 K양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를 위해 여기저기 면접을 보러 다니고 있지만, 거의 매일 비슷한 얘기를 들으면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바로 여드름 흉터에 대한 지적이다.
요즘처럼 피부 미인을 선호하는 세상에서, K양과 같이 여드름 흉터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다면 보통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닐 것이다. 피부 미인이 각광 받는 시대에 여드름 흉터는 자기 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십상인데다 환자 스스로에게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심각한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여드름 흉터는 왜 생길까?
여드름 흉터는 주로 피부에 트러블이 생겼을 때 손으로 짜내거나 긁는 등의 행위로 인해 세균이 침입하게 되면서 2차 감염을 일으켜 염증이 더욱 커지고, 염증이 가라앉은 후 결국에는 보기 흉할 정도로 깊게 패이거나 부풀어 오른 흉터를 남기게 된다.

보통 분화구형이라고 불리는 함몰형과 켈로이드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는 개인차에 따라 흉터의 정도에 차이가 있으면서 두 가지 형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기억해 둬야 할 것은 트러블이 한두 개 정도 소량 올라온 경우에도 자칫 잘못했다간 큰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러한 흉터는 저절로 낫는 법이 없고 그대로 두면 나이가 들 때까지도 계속 남아 있는 경우도 많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드름흉터치료 후 재생과 회복이 빠른 더블업 재생 치료술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최근 여드름 흉터에 좋은 효과를 보여주는 치료법으로 ‘더블업 재생 치료술’을 들 수 있다. 이는 패인 흉터 밑에서 피부를 잡아당기고 있는 흉터 조직을 끊어주어 피부를 잘 차오르게 도와주는 진피 절제술을 병행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흉터 밖에서 레이저를 조사하여 콜라겐 재생을 도와주는 동시에, 흉터재생주사를 이용해서 흉터 안 쪽에도 빠르게 피부가 재생되게 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빠른 흉터 치료가 가능하다.

이때 적용되는 흉터재생주사는 흉터의 근본 원인 개선은 물론 모공, 주름 및 피부 탄력 등의 시술에 효과가 좋은 신개념 흉터치료시스템으로, 진피층에 선택적으로 수직 주입 시술과 수평 주입 시술이 가능하여 흉터 종류와 형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다.

영등포 CU클린업피부과 신종훈 원장은 “보통 패인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패인 부분이 주변 피부만큼 빠르게 재생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흉터 치료는 레이저를 조사한 후에 피부가 재생되는 과정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더블업 재생치료술은 두 과정이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회복 시간에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시술은 한 달에 한번 정도를 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종훈 원장은 이어 “더블업 재생치료술은 어떤 패인 흉터에 적용하여도 단일 치료 방법보다는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장점이며, 여름철에 시행해도 피부에 무리가 되지 않아 여름방학이나 휴가 기간 중에 받아두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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