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31일 오전 지역아동센터(14개소) 어린이 120명을 초청해 로이와 함께하는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로 전국 최초 변신하는 로이로봇을 초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조기 안전의식 고취와 더불어 쉽고 흥미로운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로이 캐릭터를 활용,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흥미있는 교육이 됐다는 후문이다.
소방서는 특수시책으로 지난 2월부터 ㈜로이비쥬얼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로이 등 소방관련 캐릭터 사용 및 교육 영상 자료 제작 지원 등을 받아 기존의 어린이 소방안전교실과 차별화를 둬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을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한편 김 서장은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