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그룹 배당정책 최대수혜주"

2014-07-31 08:1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31일 삼성생명에 대해 삼성그룹이 배당 규모를 늘릴 때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삼성전자를 7.2% 보유하고 있어 삼성전자 배당 정책 변화에 따른 최고 수혜주"라며 "삼성전자가 배당성향을 10%포인트 올릴 때, 삼성전자로부터 받는 배당금은 세후 2620억원으로, 이는 2015년 당기순이익 5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이어 윤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선과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기업소득환류 정책, 주주 요구 등을 볼때 삼성전자가 배당성향을 올릴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4000원을 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