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김용남 당선인 [사진 제공=새누리당]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7·30 재보궐선거에서 골리앗 손학규를 누른 다윗 김용남 새누리당 수원병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용남 당선인은 검사와 변호사를 거쳐 국회에 처음으로 입성하게 됐다. 김용남 당선인은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거쳐 변호사 사무소를 개업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수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자신과 남동생이 공동명의로 소유한 토지의 지목이 농지에서 대지로 변경됐는데도 이를 신고하지 않아 재산 축소 논란이 있었다. 거물 정치인 손학규 후보는 이번 재보궐선거 45.0%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다. 손학규 후보는 새누리당 김용남 당선인에게 7.8% 포인트 차로 패배했다. 정치 신인인 김용남 당선인에게 패배한 만큼 손학규의 치명상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재보궐선거 여11 야4…손학규·노회찬 충격의 참패4대강 로봇물고기, 수질오염 센서 5개 중 1개에만 장착 #김용남 #손학규 #수원병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