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공효진이 성관계 거부증의 이유을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는 남자친구와 잠자리를 하지 못하는 지해수(공효진)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해수는 비 오는 밤 자신을 찾아온 남자친구 최호(도상우)에게 바람핀 그에게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무작정 찾아온 최호은 지해수에게 바람 피울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이유를 설명하며 키스했다. 지해수는 치를 떨며 그의 뺨을 때렸다. 관련기사'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이성경에 담배 심부름까지?7월 30일, 하루를 시작하는 오늘의 띠별 운세 베스트 83년 돼지띠, 워스트 85년 소띠 "300일이 넘도록 한 번도 잠자리 하지 않는 남자가 정상인 줄 아느냐"고 묻는 최호에게 지해수는 "내가 빌었지. 20년 넘게 다른 남자랑 바람피우는 엄마를 보면서 섹스는 더러운 거라고 생각하는 병이 있다고. 이해해달라고 빌었지. 오늘이 마지막이야"라고 말하며 울었다.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도상우 #성동일 #조인성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