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버쿠젠 FC 서울, 손흥민 활약 돋보여
- 레버쿠젠 FC 서울, 2-0으로 승리
- 레버쿠젠 FC 서울, FC서울 반격에도 아쉬운 패배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팀 레버쿠젠은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24분 카림 벨라라비의 결승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1분에 유효슈팅을 기록했으며, 전반전 주도권은 레버쿠젠이 잡았다.
한편 FC서울은 전반 11분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 중앙에서 공을 잡은 에스쿠데로가 이날 팀의 첫 슈팅을 때려냈으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24분 벨라라비는 FC서울 진영 중앙에서 절묘한 중거리 슈팅을 때려내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레버쿠젠은 후반전에서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후반 14분 '에이스 공격수' 스테판 키슬링이 발리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결국 FC서울은 0-2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