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보리·밀 정부보급종 신청 접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올해 가을에 파종할 2014년산 보리·밀 보급종을 7월 말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 품종은 재안찰쌀보리 1,400kg, 영양보리 700kg, 금강밀 2,800kg이다.

신청한 종자는 파종기 이전인 9월 11일~10월10일까지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우리지역에 알맞은 우량품종 공급으로 농작물 품질향상 및 종자퇴화 예방을 위해 벼, 보리, 감자, 콩, 옥수수 등 5대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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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올해 말에 강원도산 찰옥수수 보급종을 신청·접수 받을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 필요한 보급종이 차질 없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리·밀 보급종이 필요한 농가는 기한 내에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종자신청 및 공급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해당 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899-32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