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예산, 우리도 같이 짠다!

2014-07-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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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예산학교 운영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관내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4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시흥시가 예산의 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재정분권 실현을
위한 대표 시책으로 운영 중인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확산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주민참여예산 교육과 함께 의제 발굴 실습을 통해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청소년 위원회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만16세~만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고등

[청소년 예산 참여]

학교장 및 청소년 네트워크 기관장 추천에 의해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위원회 위원을 모집, 총 43명을 청소년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는 이번 청소년 예산학교를 통해 청소년위원회 제안사업으로 시단위 정책사업을 발굴,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제안 공모가 끝나고 주민투표 등 제안심사를 거쳐 10월 중에는 최종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2015년 본예산 반영과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중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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