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인도 스마트폰 제조 업계 2위 기업에 이더넷 패브릭 공급

2014-07-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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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브로케이드(지사장 권원상)는 인도 휴대폰 제조기업 마이크로맥스 인포매틱스(Micromax Informatics) 가상 데이터센터에 브로케이드 이더넷 패브릭(Brocade Ethernet fabric) 기술을 구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IDC에 따르면 마이크로맥스는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스마트폰 제조사로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16%를 점유하고 있으며, 남아시아 지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초에는 동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러시아에서의 사업을 개시했다.

아툴 니감(Atul Nigam) 마이크로맥스 인포매틱스 CIO는 “우리의 빠른 성장 속도와 새로운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를 고려했을 때, 확장성 및 유연성을 모두 갖춘 데이터센터 구축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맥스는 새로 설립하는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크 기반으로써 저지연 및 유선속도 10 GbE의 성능을 제공하는 브로케이드 VDX 6740(Brocade VDX 6740) 스위치를 선택했다. 브로케이드 VCS 패브릭(Brocade VCS Fabric) 기술이 적용된 브로케이드 VDX 6740 스위치는 구성의 용이성, 운영 자동화, 비용효율적인 성능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가속화, 애플리케이션 가용성 및 보안 향상을 위해 브로케이드 ADX(Brocade ADX)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스위치를 구축했다.

마이크로맥스는 현재 4개의 블레이드 서버 랙 상에서 약 40대의 가상머신(VM)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년 내에 가상머신 100대, 서버 랙은 10대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로케이드 VDX 6740 스위치는 초기 24 파이버 포트로 구성되며, 보다 많은 서버 연결이 필요할 경우 라이선스 획득 만으로 32포트에서 64포트까지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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