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 현재 ‘명량’의 실시간 예매율은 54.6%로 나타났다. 총 16만 8100여명이 ‘명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위는 ‘드래곤 길들이기2’로 13.9%(4만 2900여명)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군도: 민란의 시대’가 12.9%(3만 9800여명)로 3위에 랭크됐다.
‘명량’은 만듦새가 탄탄하다는 소문이 퍼지며 관객들 사이에서 ‘머스트 씨’ 영화로 자리잡고 있다.
61분동안 이어지는 해상전투신은 오케스트라로 제작된 OST에 맞춰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이순신 장군이 왜선 133척을 격파한 명량해전이 발발한지 417년만에 새롭게 조명된 ‘명량’의 흥행 여부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