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오전 9시 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의 호투와 불펜진의 안정적인 계투에 힘입어 4-3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선발 투수로서 책임을 다하고 내려갔다. 이어 J.P. 하웰, 브라이언 윌슨, 켄리 잰슨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해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헨리 라미레즈와 맷 캠프가 멀티 히트를 작성했고 칼 크로포드가 경기 결승타점을 때려내며 류현진의 승리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