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국내 안티에이징 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미용 목적의 의료비 지출과 관련하여 50대(57만 2000원)가 20대(76만 1000원)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99.2%가 향후 안티에이징 제품과 서비스 활용을 늘리거나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이렇듯 자기관리에 치열한 실버인이 아름다움을 뽐낼 무대가 마련된다. 바로 ‘미즈실버코리아’가 그것. 미즈실버코리아는 55세 이상의 여성이 건강한 삶과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젊고 화려하지 않더라도 은은하고 기품있는 실버인의 새로운 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미즈실버코리아 집행위원장 애나 박은 “실버미인대회는 그 어디에도 없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대회라며 세대 간에 화합을 이루는 축제, 특히 실버인들에게는 노년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삶을 제공하는 대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