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은 지루하다! 어렵다!’는 편견을 정면으로 돌파한 <썸머페스티벌>은 잘 짜인 프로그램과 친절한 해설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1년 약8천명, 2012년 약5천명, 2013년 약6천명으로 3년간 1만9천명이 관람했으며, 특히 2013년에는 6회 공연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4회를 맞는 2014년에도 다양한 형태의 음악회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연주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일치된 호흡으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더욱이 올해는 국내외 실력 있는 음악가들의 대거 참여로 클래식입문자와 애호가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탁월한 연주력으로 많은 매니아들을 이끄는 마에스트라 여자경과 프라임필하모닉, 비엔나 폭스오퍼오케스트라의 수석연주자들로 구성된 비엔나 리흐텐탈콰르텟, KBS FM<장일범의 가정음악>에서 고정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재혁 등 국내외 실력 있는 음악가들의 대거 참여로 더욱 탄탄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종합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 북적이는 인파 때문에 여행가기 망설여진다면 시원한 공연장에서 음악을 즐기는 것 또한 현명한 피서의 방법”이라며, “뜨거운 태양 아래 빛나는 푸른 파도 대신 넘실거리는 음표의 유혹에 빠져보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