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윤여정 "나 김영철과 이혼할 것" 발언에 이서진 '깜짝'

2014-07-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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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윤여정[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참 좋은 시절' 윤여정이 김영철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26일 방송된 KBS '참 좋은 시절'에서 윤여정(장소심 역)은 남편인 김영철(강태섭 역)에게 이혼을 선언하며 달라진 어머니의 모습을 보였다.
앞서 사기꾼에게 아들 이서진(강동석 역)을 지키려고 다쳤던 김영철의 상처가 아물자 윤여정은 김영철에게 이혼서류를 내밀었다. 이에 김영철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느냐. 사기꾼도 잡았고 동석이 대신 다치지 않았느냐. 죽어도 이혼 못 한다"고 따지며 이혼서류를 찢었다.

한편, 참 좋은 시절 윤여정의 소식을 접한 이서진이 이혼을 만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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