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동작을 비롯해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진행 중인 7·30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오후 3시 평균 6.27%로 집계됐다.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3년 4·24 재보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은 3.69%였다. 10·30 재보선의 투표율은 3.34%를 기록한 바 있다.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가 맞붙은 전남 순천·곡성 투표율이 10.61%로 가장 높았다.
반면, 해운대·기장갑은 3.15%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