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패스트푸드 업체 일본 맥도날드가 중국산 닭고기 사용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일본 맥도날드는 중국 식품회사 상하이푸시식품이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를 납품한 것과 관련, 이 회사 제품을 포함한 모든 중국산 닭고기 수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일본 맥도날드는 닭고기 수입처를 태국으로 일원화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 맥도날드는 지난해 닭고기 수입 물량 4만5000t 가운데 10%를 상하이푸시식품에서, 30%를 다른 중국업체 2곳에서, 나머지 60%를 태국업체로부터 수입했다.관련기사'불량 고기 유통 충격' 한국도 중국도 브라질산 닭고기·육류 보이콧 <포토>중국 닭고기 가격 “점점 오르네” #닭고기 #맥도날드 #중국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