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질질 끌고 가는' 서세원, 과거 발언 "항상 이혼 위기"

서세원 서정희 폭행[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폭행 CCTV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서세원-서정희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서세원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서정희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서정희는 손님을 초대해 다과회를 개최했고 그 자리에는 서세원도 모습을 드러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세원은 '서정희의 운전기사'라 불릴 정도로 여왕님을 모시듯이 아내를 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세원의 아내 서정희에 대해 "티격태격 지내다보니 항상 이혼의 위기가 있었다"며 "아내가 이렇게 곱게 늙는 건 남편의 책임 아니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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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동영상에서 서세원은 건장한 남자들과 함께 서정희의 다리만 잡은 채로 질질 끌고갔다. 서정희는 "CCTV 없는 요가실에서는 무차별적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해 충격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