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팬들 CD구매 인증샷으로 SNS 도배

2014-07-26 04:00
  • 글자크기 설정

박준희[사진제공=빨간약]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수 박준희의 팬들이 ‘인증샷 릴레이’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박준희가 17년 만에 내놓은 음반과 음원들에 대한 구매 인증샷들을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등 SNS 상에 올리며 신곡들에 대한 사랑을 표시하고 있는 것.

팬들은 최근 음악팬들이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음원들을 구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터넷 주문을 통해 CD를 직접 받아 이를 인증하는 등 근래 보기 드문 모습들도 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 판매가 전혀 되고 있지 않지만 미니앨범임에도 6곡의 신곡이 담긴 알찬 구성이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덕분에 신보 CD의 1차분 주문이 이미 모두 팔리고 재주문량이 발송되고 있고 이 역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박준희는 “음반 라벨을 직접 붙일 정도로 애정을 쏟은 CD들”이라며 “당초 CD 발매를 만류하는 분들이 적지 않았지만 여러모로 발매로 얻은 기쁨이 크다”고 밝혔다.

팬들은 “한 곡도 버릴 곡이 없다”면서 곡들에 대한 칭찬과 함께 인증샷을 올리는가 하면 박준희의 17년 전 옛 음반과 함께 신곡 CD를 촬영해 오랜 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앨범에서는 최근 현진영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됐던 ‘첫사랑’과 타이틀곡인 락 음악 ‘My History’, 방송심의부적합 판정으로 화제가 된 ‘미친년, 사랑을 접다’ 등 여섯 곡이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