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앞으로 석굴암, 고려청자 등 국내 문화유산을 디지털을 이용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문화유산의 디지털콘텐츠의 일환인 ‘디지털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대상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제작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부와 참여 지자체, 기업이 각각 50%씩 비용을 부담하며 미래부는 총 16억원을 지원한다.
국내 문화유산을 넘어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테마파크, 세계문화유적과 관광명소 등으로 사업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총 3개의 프로젝트는 ‘에버랜드 헤리티지체험관’, ‘석굴암 HMD 트레블 체험관’, ‘강진 고려청자 스마트전시관’이다.
에버랜드 헤리티지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근현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종합 미디어 체험관 구축 프로젝트다.
세종대왕 디지털아트, 근현대 100대 인물 미디어월, 독도 멀티비전 해저수족관, 사물놀이 홀로그램 등 첨단 디지털콘텐츠 기술이 총동원된 디지털헤리티지 체험관이 구축될 예정이다.
체험관은 매년 8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에버랜드 내 키즈커버리 2층에 350평 규모로 조성된다. 내달부터 제작에 들어가 내년 5월에 오픈될 예정이다.
석굴암 HMD 트레블 체험관은 경주타워 9층에 관람객이 HMD(head mounted display·머리 장착형 디스플레이)를 쓰고 석굴암 안에 있는 것으로 느껴지는 가상현실(VR) 공간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고려청자 스마트전시관은 기존 강진군에 위치한 고려청자 박물관을 리모델링해 고려청자 문양의 학(鶴)들이 날아다니는 UHD 파노라마, 인터랙티브 미니어처 고려청자 등의 콘텐츠로 이뤄진다.
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전통문화와 콘텐츠 기술을 접목해 신산업 창출을 목표로 하는 헤리티지 프로젝트는 디지털 표현기술의 한계극복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새로운 콘텐츠산업 창출과 고품질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이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문화유산의 디지털콘텐츠의 일환인 ‘디지털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대상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제작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부와 참여 지자체, 기업이 각각 50%씩 비용을 부담하며 미래부는 총 16억원을 지원한다.
국내 문화유산을 넘어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테마파크, 세계문화유적과 관광명소 등으로 사업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버랜드 헤리티지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근현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종합 미디어 체험관 구축 프로젝트다.
세종대왕 디지털아트, 근현대 100대 인물 미디어월, 독도 멀티비전 해저수족관, 사물놀이 홀로그램 등 첨단 디지털콘텐츠 기술이 총동원된 디지털헤리티지 체험관이 구축될 예정이다.
체험관은 매년 8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에버랜드 내 키즈커버리 2층에 350평 규모로 조성된다. 내달부터 제작에 들어가 내년 5월에 오픈될 예정이다.
석굴암 HMD 트레블 체험관은 경주타워 9층에 관람객이 HMD(head mounted display·머리 장착형 디스플레이)를 쓰고 석굴암 안에 있는 것으로 느껴지는 가상현실(VR) 공간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고려청자 스마트전시관은 기존 강진군에 위치한 고려청자 박물관을 리모델링해 고려청자 문양의 학(鶴)들이 날아다니는 UHD 파노라마, 인터랙티브 미니어처 고려청자 등의 콘텐츠로 이뤄진다.
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전통문화와 콘텐츠 기술을 접목해 신산업 창출을 목표로 하는 헤리티지 프로젝트는 디지털 표현기술의 한계극복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새로운 콘텐츠산업 창출과 고품질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이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