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연대회는 최영호 도시창생과장의 진행으로 ‘주안2·4동 재정비촉진사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의 장을 열었다.
토론에서는 구역별 재정비촉진사업의 진행 부진과 미추 10구역의 구역 해제 등 촉진계획 변경에 따른 해결 방안과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경연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부서 현안사업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면서 원도심 개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됐다”며 “이번에 나온 아이디어를 실무에 접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구는 매월 4개 부서씩 다양한 주제로 도서와 논문 등을 선정해 부서운영에 대한 자문과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비판을 수렴하는 경연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