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은 24일 "문희준과 손호영이 스페셜 MC로 나설 예정"이라며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각각 그룹 H.O.T.와 god로 국민적인 인기를 모았던 이들은 최근에도 방송인과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POP 역사의 산 증인인 이들이 '엠카'의 10년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날 특별히 MC석에 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은 국내 최정상 K-POP 가수들이 출격을 예고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지난 2004년 ‘엠카’ 첫 방송의 1위를 차지했던 보아가 2년 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보아는 ‘엠카’ 10주년을 위해 특별히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엑소K(EXO-K), 씨스타, 인피니트 등 현재 K-POP의 대표주자들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한 것은 물론, 향후 K-POP을 이끌어 갈 신예 아티스트들도 선배들의 무대를 맹연습 중이라는 후문이다.
10주년 특집 생방송으로 이루어지는 이날 '엠카'에 앞서, 프리쇼(Pre-show)인 Mnet '엠카운트다운 비긴즈'에서는 이번주 TOP10 후보를 한 시간 일찍 공개한다. 이에 따라 매주 '엠카' 생방송 시간인 저녁 6시에 시작됐던 1위 후보 실시간 문자 투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본 방송인 ‘부에서 영광의 1위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