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절친 김현주 과거 방송서 "남친보다 날 사랑스럽게 봐주는 채영이"

유채영 김현주[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유채영이 과거 절친 김현주와 함께 출연한 방송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2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김현주는 자신의 제일 친한 친구인 유채영을 "남자친구보다 더 사랑스럽게 봐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유채영과 김현주는 걸그룹 댄스를 추며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유채영은 최근 상태가 악화됐으며, 24일 오전 8시 남편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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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소속사는 "유채영이 떠나는 마지막 길에 김현주가 함께했다. 어젯밤부터 병원에 계속 함께하며 유채영의 임종을 지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