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홍삼 특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8월안에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삼은 전통적으로 농축액 제품이 가장 인기가 높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홍삼제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공진단, 우황청심환과 같이 ‘대환(大丸)’의 형태로 만든 ‘황진단’ 역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정관장 황진단은 홍삼 중에서도 상위 2%에 속하는 지삼과 녹용, 참당귀, 산수유, 금사상황버섯 등의 부원료로 만든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제품 출시 초기에는 30환짜리 선물세트만 출시됐으나, 황진단의 인기에 힘입어 이후 12환짜리와 3환짜리 등 소형포장이 출시됐으며, 백화점, 가맹점, 면세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농축액보다 휴대나 섭취가 간편하여 황진단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특히 명절에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추석을 앞두고 고급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