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자본 메이필드 호텔, 비즈니스호텔 사업에 '풍덩'

2014-07-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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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 오늘 그랜드 오픈

특1급 메이필드 호텔이 첫번째 비즈니스호텔 메이플레이스 호텔을 건립, 24일 그랜드 오픈했다.[사진=메이필드 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특1급 메이필드호텔이 24일 서울 종로구 원남동에 첫번째 비즈니스 호텔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을 그랜드 오픈했다.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메이필드 호텔은 지난 10여 년간 ‘스페셜 앤 네추럴’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에게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 왔다.

전체 13층 건물에 슈페리어, 스위트, 디럭스 룸 등 6개 타입의 107개 객실을 갖추고 있는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의 객실 내부는 아담하지만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또한 모던하면서도 안락한 느낌을 준다.

창밖 풍경에 따라 창경궁, 창덕궁, 종묘의 전경을 즐길 수 있는 ‘팔래스 뷰’와, 서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시티 뷰’로 나뉜다.

전 객실에는 친환경 한국식 바닥 온수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열전도율을 높이고 항균 및 항알러지 효과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빗물 재활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시공도 눈여겨볼 만하다. 

호텔 내 모든 구역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고 로비에는 간단한 업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코너를 마련했다. 소규모 모임, 워크숍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컨퍼런스룸도 준비돼 있다.

높은 천장까지 전면 유리창을 통해 햇살 좋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셀란 키친’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조식을 비롯해 브런치, 데일리 스페셜 메뉴 등을 선보인다.

비즈니스호텔에서 보기 드문 루프탑 가든(Rooftop garden)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시즌별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접근성도 뛰어나다.

창경궁, 창덕궁 등 서울 5대 궁궐을 비롯해 동대문 쇼핑타운, 인사동, 명동,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대학로 등 주요 문화 및 관광 명소와 인접해 있어 외국인 고객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 김충식 총지배인은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을 방문하시는 비즈니스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위치와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 제공으로 편안한 휴식은 물론 스마트한 비즈니스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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