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사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웨스트(대표 전동진)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이 남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지난 2013년 스마일게이트 북미 법인인 스마일게이트 웨스트와 남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9개월 간 서버 안정화 및 컨텐츠 개발 등 현지화 작업에 착수했다.
스마일게이트 웨스트는 ‘프리스타일 풋볼’이 남미 지역에서 장기 흥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브라질 최대 다운로드 사이트인 바이자키(Baixaki)에서 ‘프리스타일 풋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하고, 구글과 페이스북, 유튜브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남미 유저들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웨스트 전동진 대표는 “‘프리스타일 풋볼’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개성은 축구에 열정적인 남미 유저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며, “조이시티의 우수한 개발력과 스마일게이트 웨스트의 퍼블리싱 역량을 접목해 ‘프리스타일 풋볼’을 남미 최고의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그 동안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미 유저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프리스타일 풋볼’이 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