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안행위, '유병언 사망' 관련 긴급 현안보고

2014-07-24 07:16
  • 글자크기 설정

[사진=NHK 유병언 사망 확인 보도 캡처]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명과 관련한 긴급 현안 보고를 받는다.

법사위 현안보고에는 황교안 법무장관, 안행위 현안보고에는 이성한 경찰청장을 비롯한 유병언 수사를 담당해온 경찰청 관계자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현안보고는 유 전 회장의 시신 발견 경위 및 수사결과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유 전 회장의 시신이 변사체로 발견된지 40일이 지나서야 신원확인이 이뤄진 점과 검찰이 이미 사망한 유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며 신원 확인 하루 전까지도 유 전 회장이 아직 국내에 있다고 추정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 점, 검·경 공조체계가 미흡했던 점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