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경복궁은 조선 건국 후 가장 먼저 지어진 궁궐로 '큰 복을 누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4 경복궁 야간 개장은 7월 30일(수요일)부터 8월 11일(월요일)까지 12일간(휴관일인 8월 5일 제외) 진행되며, 야간 개장 입장 시간은 오후 7~9시, 관람시간은 오후 7~10시로, 마지막 1시간은 입장이 제한된다.
더불어 야간 개장 동안은 국립 고궁박물관이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8월 4일, 8월 11일 제외). 입장권 예매는 7월 23일(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가능하며, 1일 예매 장수가 1390명이고 1인당 2장까지만 예약 가능하다. 가격은 1인당 3000원.
다음은 운현궁이다. 운현궁은 조선 26대 왕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거주하던 곳으로, 고종과 명성황후가 혼례를 올린 곳이기도 하다. 야간개장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시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로 예약은 필요 없다. 각종 공연 일정은 운현궁 홈페이지(http://www.unhyeongung.or.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덕수궁은 서울의 궁궐 중 유일하게 상시 야간개장을 하는데 매일 밤 9시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예약 및 예매는 필요치 않다. 9월 25일(목요일)까지 매주 목요일 ‘풍류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