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와 6년 계약으 맺었다고 밝혔다.
영국 방송 BBC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로드리게스의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105억원)다.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에 이은 최고 이적료 4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편 로드리게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6골을 올려 득점왕에 오르는 한편 콜롬비아의 8강 진출을 이끌며 유럽 빅클럽의 영입 1순위 대상으로 떠올랐으며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이 진행한 팬 투표에서 이 골은 '골 오브 더 토너먼트'로 꼽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