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대학생 토론회, 22일 부산서 개최

2014-07-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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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는 22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대학생 토론회’를 열고, 청년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안전한 사용후핵연료 관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김창섭 위원(가천대 교수)의 사회로 인문․사회, 과학․기술, 공학 3개분야 6명의 대학생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회 패널은 부산지역 관련 학과 및 대학 동아리와 홈페이지․SNS 등의 공개신청을 통해 구성됐다.
홍두승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수도권 지역과 부산권 지역에서 연이어 개최한 대학생 토론회를 통해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듣고 이해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담아 안전한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출범된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는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용후핵연료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발한 공론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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