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진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2014-07-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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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지난 7월 11일부터 13까지 3일간 해남 농수산물 특판전을 열어 4천5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사진=경남농협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멈춰버린 진도군, 영호남의 화합으로 다시 달립니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조합장 백승조)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도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진도군은 쌀, 검정 찰현미, 현미, 찰보리쌀 등 곡류와 진도각(미역), 명품 다시마, 돌김, 멸치, 디포리 등 건어물, 진도 전통차인 홍주와 울금, 구기자, 쑥두텁떡, 흑미차 등 진도군이 자랑하는 청정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정금액 이상 구입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차경상 소장은 “세월호 여파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통센터 관계자는 "지난 지난 11일부터 13까지 3일간 해남 농수산물 특판전을 열어 4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실시한 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산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와 연계, 직거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수농수산물 판매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농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해 나갈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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