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의 총 사업비는 5억7천만 원으로 시인성(대상물의 존재 또는 모양이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쉬운 성질) 확보가 곤란한 야간 운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재귀반사성능이 뛰어난 초고휘도 유리알과 내구성이 강한 등급의 융착식 페인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미 2013년부터 타 지자체 보다 선도적으로 고휘도 차선도색 공사를 적용·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량 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도색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나 다소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과 공사구간에 진입할 때는 안전 운행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