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금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매매할 수 있는 새로운 장외채권 매매시스템 '대신밸런스 실시간채권(RTB·Real Time Bond) 트레이딩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에서 장외채권 매매를 할 때 초 단위로 변하는 시중금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지 못했던 한계를 극복했다.
고객들은 제시된 호가에 맞춰 장외 채권을 주식처럼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1000원 단위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주식매매와는 달리 별도의 증권거래세와 매매수수료는 없다.
대신증권 계좌가 있는 고객은 RTB트레이딩시스템 종합화면에서 바로 매매할 수 있다.
현재 국채 3년물 및 국채 20년물, 통화안정채권 등 국공채 3종이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