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국의 오디오·비디오(AV) 전문지 '왓 하이파이(What Hi-Fi)'는 "G3는 전작 G2를 다시금 능가하는 제품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췄다"며 최고점인 별 다섯 개를 부여했다.
이 잡지는 레이저로 빠르게 사진 초점을 잡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기능이 초점을 잡는 데 0.276초가 걸렸다면서 "G3를 통한 LG전자의 카메라 성능 개선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도 G3의 제품 리뷰에서 별 다섯 개 만점을 주면서 "큰 화면의 스마트폰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G3는 곡면 형태의 뒷면 디자인 덕분에 한손에 쏙 들어올 만큼 편안히 쥐는 맛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인터넷판에서 "애플의 아이폰6가 이미 LG전자 G3와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며 "애플이 LG전자보다 제품을 더 많이 판매하겠지만, G3를 선호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브스는 다른 리뷰 기사에서도 이 제품에 대해 "시중에 나온 스마트폰 중 가장 완벽하다"고 호평하면서 "금속 느낌의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HTC의 원M8보다 화면이 큰 데도 더 가볍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