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용산’, 고급 주거단지의 끝판왕! 아파트 진화 어디까지

2014-07-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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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그간 소외 받던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꾸준한 인기를 보여온 평형은 국민평형이라는 109㎡이하 중소형 평형이다. 국민평형의 인기는 여전히 높지만 높은 거래가의 중대형 아파트가 주목받는 것은 다소 의외적 이다.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의 실거래가 조사결과, 올 상반기 서울시의 3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량은 총 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동 아이파크,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등이 대표적인 경우로 향후 거래 추이를 주목해 볼 만한 필요가 있다.

초고가 아파트의 이 같은 인기 이유는 희소성이다. 교통편, 자연환경, 조망권, 학군, 직주근접, 생활인프라 등의 부동산 핵심요소를 대부분 만족하는 극히 드문 경우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매매가가 높은 이유로 소폭의 가격상승만 이뤄져도 높은 차익을 볼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삼성물산이 분양하는 래미안 용산은 이 같은 초고가 아파트 반열에 새롭게 올라서게 될 전망이다. 래미안 용산은 150m에 이르는 대형 트윈타워 건물이다. 20층에는 2개의 건물이 이어지는 길이 40m, 폭 6.3m의 스카이 브릿지가 설치되며, 스카이 브릿지를 포함한 20층 전체를 커뮤니티 시설로 꾸밀 예정이다.

이 공간은 총 531평 규모에 골프 존,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카페, 멀티룸, 야외정원, GX룸, 게스트 하우스로 구성된다. 스카이라운지와 클럽하우스 등이 조성돼 급이 다른 최고급 프레스티지 커뮤니티 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40층에도 별도의 게스트 하우스가 조성돼 편의성을 더한다.

기존 주상복합이나 고급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점도 눈에 띈다. 3면 개방형의 넓은 평면구조로 기존 주상복합에서는 누리기 어려운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이에 거실과 주방에서 남산, 용산민족공원과 한강에 이르는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가변형 벽면으로 방을 넓히거나 가족실로 사용하는 등 세대의 특성에 맞는 구조선택도 가능하다. 거실과 식당 사이에는 슬라이드 가림막을 설치해 손님이 방문했을 때 요긴하게 쓰인다.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가 매립돼 있어 음식물 쓰레기를 번거롭게 배출할 필요가 없으며 직배수 방식으로 소음과 냄새가 없고 지하에서 바로 처리돼 편리하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용산은 때문에, 용산 어디에서나 서울 어디로든지 이동이 편리하다. 래미안 용산이 위치하는 곳은 1호선과 중앙역 환승역인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 공항철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크로스 역세권에 위치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래미안 용산은 4호선 신용산역과 직접 연결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용산역에서는 KTX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지방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아이파크 백화점 및 이마트 등 쇼핑 인프라가 풍부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CGV 등 문화 생활 편의시설의 구성도 손색이 없다. 미군기지 이전 후, 국내 유일의 국가공원 용산 민족공원이 조성예정이며 한강시민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래미안 용산의 분양관계자는 “최고급 아파트의 주 수요자인 슈퍼리치들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부동산 가격상승의 주된 이유를 모두 가지고 있어 고가이지만 또한 그 때문에 더욱 가치가 높아진다. 구매계층은 한정적 이지만 한정적인 만큼의 프리미엄 또한 가지게 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래미안 용산의 약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래미안 용산의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래미안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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