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동 가족애 공감여행 열어

2014-07-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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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오금동(동장 김영기) 주민센터가 ‘가족愛(애) 공감여행’을 연다.

오금동은 오는 23일 가족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족愛 공감여행’을 개최한다.
주민자치 기능 강화 사업의 하나인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 또는 중학생 자녀를 둔 오금동 거주 가족이 참여 대상으로, 파주출판도시를 방문하는 ‘책 마을 소풍’과 송암스페이스센터를 견학하는 ‘별 헤는 밤’ 여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3000원(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등은 무료)이다.

책을 매개로 가족끼리 소통하며, 별자리 관측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주민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orion02@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영기 오금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이 소통의 부족이라는 가족의 문제를 해소하고, ‘가족이 행복한 오금동’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 가족 간의 교류 활성화를 계기로 울타리 없는 행복 마을 만들기를 적극 실천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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