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성남교육지원청이 19일 ‘나눔 더하기 가족원정대 3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이웃사랑 활동에 나선다.
이번 가족봉사단은 자발적으로 모임을 결성한 520명의 가족들로 구성됐다.
오는 10월 11일에는 성남시청에서 ‘나눔 프리마켓’을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홀몸 어르신들의 월동 준비 물품 마련에 기부할 계획이다.
나눔 더하기 가족원정대는 성남시 예산(연 12억원)을 지원받아 2012년부터 시와 성남교육지원청 공동 주최 사업인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고민 상담, 어려운 환경의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관내 30개 초·중학교가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