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손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는 세 명의 아이를 출산 한 후 25kg 이상 체중이 찐 ‘의부증 비만 아내’ 김진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김진 씨는 스무 살 출산 이후 급격히 변해버린 몸과, 하루 종일 세 명의 아이를 혼자 집에서 돌보며 극심한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갑자기 살이 찐 탓에, 혹시나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불안과 절망 속에서 남몰래 신음하기도.
이러한 불안감을 스스로 좋지 않은 것이라 인식하면서도, 멈추지 못해 더욱 안타깝게 했다. 렛미인 닥터스의 선택을 받은 김진은, 렛미인 선정 후 두 달 동안 렛미인 합숙소에 머물며 25kg을 감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