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휴가철 해외여행 취소해야 하나?[사진=신화사]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피격돼 탑승자 295명이 사망하면서 휴가철을 앞둔 해외여행객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여행업계 관계자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으로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의 해외여행 예약 취소가 우려된다" 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 여름휴가 예약자 중 태국, 말레이시아 등이 약 31%이고 괌·사이판 등 남태평양 예약자는 22% 정도이다. 한편, 17일 저녁(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상공 고도 10,000m를 비행하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B777편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도네츠크주에 추락했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발표에 따르면 탑승객 280명과 승무원 15명이 모두 사망했다.관련기사코트라 "말레이시아 'K-뷰티' 열풍 잇는다"김소영-공희용, 4강 진출 '좌절'...말레이시아 팀에 '발목'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