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 개관 100일 기념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다음달 31일까지 야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저녁 6시 이후 입장하는 고객들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입장권을 구입해 오후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관람권은 개인, 단체 구분 없이 50% 할인돼 △일반 7750원 △청소년(중고생)․군인 6500원 △어린이(3세~초등학생) 5500원이며, 제주도민은 △일반 5500원 △청소년 4500원 △어린이 3750원이다.
테마관의 모든 시설에 대해 어린이와 성인 구분 없이 단일 요금으로 △폴라리스(5D 써클비전), 케노프스(돔영상관), 오리온(3D 시뮬레이션) 각 3000원 △아리어스(인터렉티브 교육영상관), 프로시온(인터렉티브 월) 각 2000원이다.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는 각 시설 2000원 단일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서승모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제주도의 아쉬운 점이라면 비 내리는 날과 야간에 가 볼만한 관광 시설이 부족하다는 것” 이라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JAM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DC가 직접 운영하는 JAM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 32만9838㎡(약 10만평) 부지, 지상 4층(전망대 포함), 지하 1층 등 건축 연면적 2만9987㎡(약 9100평)에 시설사업비만 1150억여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