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 규제개혁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직원들의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규제개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김 단장은 “지방규제 개선을 위해서는 중앙법령상 규제개선과 함께 일선 공무원의 소극적 업무처리 행태부터 개선돼야 한다”며 자치법규상 조례 규칙들이 상위법령과 불일치한 사례를 곁들여 조목조목 세세하게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 말미엔 과천시 전 직원들이 규제개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소명의식을 가지고 내일처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편 신동선 규제개혁팀장은 “등록규제 10% 감축은 물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투자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규제완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