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 와이번스 홈페이지]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이만수 감독에게 항명한 SK와이번스 루크 스캇이 퇴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사복차림으로 문학구장에 모습을 드러낸 스캇은 이만수 감독에게 “거짓말쟁이” “겁쟁이”이라고 언성을 높였다. 전대미문의 항명에 스캇에 대한 퇴출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선수가 감독에게 불만을 토로할 수 있지만 스캇처럼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놓고 한다는 것은 한국 정서상에도 맞지 않으며, 외국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이에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스캇이 SK에서 퇴출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SK 루크 스캇, 이만수 감독에 주머니 손 넣으며 "거짓말쟁이"…당황스러운 항명류현진, 호투에도 시즌 10승 실패…브라이언 윌슨 역전 허용 SK구단 내에는 스캇의 상황과 관련된 징계 규정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퇴출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 #루크 스캇 #스캇 #이만수 #퇴출 #SK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