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펼쳐진 201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삼진만 3개를 당했는데 이 중 2개를 상대 선발 투수 펠드먼에게 당했다. 펠드먼은 이 경기 전까지 추신수를 14차례 상대해 안타를 단 1개만 허용했을 정도로 천적이다.
텍사스 레인저스도 7회 말까지 4-2로 앞서 나가다 휴스턴 조지 스프링거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허용한 뒤 9회 말 맷 도밍게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