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동부제철에 채권단이 운영자금 16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동부제철에 운영자금 명목으로 16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채권단 동의 절차에 들어갔다. 채권액 기준 75% 이상 동의를 얻으면 지원안이 채택된다. 채권액 비율을 보면 산은이 53%로 가장 많다. 정책금융공사와 농협은행이 각각 14.96%와 10.13%를 차지한다. 관련기사한숨 돌린 동부그룹, 향후 자산 매각이 관건금감원 동부그룹 회사채 불완전판매 조사…"상시점검" #동부제철 #산업은행 #채권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